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K-패스에 정액형 환급 방식인 ‘모두의 카드’가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모두의 카드란
모두의 카드는 기존 K-패스의 비율 환급 구조에 더해 새롭게 도입된 정액형 환급 제도입니다. 한 달 동안 정해진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사용한 교통비 전액을 환급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출퇴근이나 통학처럼 교통 이용이 일상화된 이용자일수록 실제 체감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환급 기준금액은 지역별 대중교통 여건을 반영해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으로 구분 적용됩니다.
환급 구조와 적용 방식
월별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합산한 뒤, 비율 환급과 정액형 환급 중 환급액이 더 큰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이용자가 별도로 방식을 선택하거나 변경할 필요가 없어 제도 이해도가 낮아도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별도의 신규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이용 절차 역시 간소화되었습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의 차이
이용 요금과 교통수단 범위에 따른 선택 구조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으로 나뉩니다.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이 3,000원 미만인 대중교통 이용에 적용되며, 일상적인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이용자를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플러스형은 요금 제한 없이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신분당선과 GTX 등 광역·고속 교통수단까지 포함됩니다. 장거리 통근자나 광역 이동이 잦은 이용자일수록 플러스형의 실효성이 높습니다.
제도 확대와 향후 변화
고령층 혜택 강화와 전국 단위 확대
이번 개편과 함께 제도 대상도 확대됩니다. 내년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이 신설되어 기본 환급률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적용됩니다.

또한 강원, 전남, 경북 등 8개 기초 지자체가 새로 참여하면서 K-패스 적용 지역은 전국 218곳으로 늘어납니다.
K-패스 앱과 누리집에서는 실제 환급 금액과 예상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되어 제도 활용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